Wednesday, August 20, 2008

당분간 놓아둔 블로그

한참 블로그를 열심히 쓰고자 했던 작년 10월-12월에는 한달에 15개정도도 썼었는데, 이틀에 한 번 쓸 정도로 쓸 말이 많았는데, 요즘은 한달에 고작 2-3개정도다.

물론 사람이 언제나 글을 쓸 마음이 철철 넘칠 정도로 매일 매일 스펙타클한 삶을 사는 것도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그보다 이틀에 한번꼴로 쓰던 때와 2주에 한번 꼴로 쓰는 지금의 대비가 더 큰 거 같다.

잠시 생각해봤다. 요즘은 왜 글을 쓰지 않을까? 왜 쓸거리가 없다고 생각할까?

답은 이거다. 쓸 거리가 없지는 않다. 하지만 없다. 무슨 말인고 하니, 어떤 것에 대해 쓰고 싶다가도, '아, 이 이야기를 공개된 곳에서 쓰기에는 너무 일러'. 이러고 마는 거다. 왜냐면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.

하지만 역시 글이 뜸한 블로그에 발길을 끊지 않고 와주셔서 나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주시는 분들은, 내가 그 표현한 마음을 알 수 없을지라도, 감사하다.

IK

2 comments:

mike said...

매일 좀 쓰삼

Unknown said...

나, 열혈 독자, 가끔이라도 좋아, 써 다오.

managed by Ildoo Kim at Pittsburgh, PA